제8회 화성예술제-화성신문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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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성예총 댓글 0건 조회 1,909회 작성일 : 15-03-03본문
화성, 향토예술 향기 물씬 |
제8회 화성예술제 14일 개막 예총, 전통 극· 민속예술제· 사진전
화성예총(지회장 김현숙)은 오는 14~19일 나래울복합복지타운 등에서「제8회 화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화성, 예술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화성예술제는 향토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격의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소통과 융합’에 방점을 두고 기획됐다.
전시분야에서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등 3개 단체가 동탄복합문화센터 스페이스아트와 야외전시공간을 이용해 전시예술을 선보이며, 공연분야에서는 국악협회, 음악협회, 무용협회, 연예협회, 연극협회 등 5개 단체가 무대예술을 각각 펼친다.
이번 예술제는 관내 8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6일간 50여 종류의 무대를 꾸미게 된다.
14일에는 동탄 나래울 복합복지타운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무용협회(태평무, 판굿, 쑥대머리, 반고 등), 연극협회(뮤지컬 갈라쇼, 마당극 배비장전 등), 연예협회(방송인 최정식(사회), 인기가수 등)가 예술무대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15일에는 국악협회(화성두레, 판소리, 경기민요, 모듬북, 21세기를 위한 서곡, 줄타기 향율 및 태평성대)가 오후 6시 30분부터 향남읍 소재 화성 종합경기타운에서 전통 민속예술 축제를 펼친다.
18일은 음악협회(화성 음악 대축제)가 오후 7시부터 동탄복합문화센터(반석아트홀)에서 화성시청소년교항악단과 화성시소년소녀합창단을 필두로 합창의 향연(화성시여성합창단, 동부여성합창단, 동탄여성합창단, 봉담여성합창단, 연합합창단 등)을 각각 펼친다.
전시분야는 17~19일 미술협회가 ‘화성의 아름다움, 화성다움’, 문인협회가 ‘화성, 시로 말하다’, 사진작가협회가 ‘화성의 빛과 그림자’라는 주제로 각각 동탄복합문화센터(스페이스아트 및 야외 전시장)에서 화성문학의 결정, 화성의 풍광과 얼을 표현해 낸 작품을 전시한다.
김현숙 지회장은“지역 예술문화야말로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문화를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므로 건강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예술의 지원 및 육성 발전이 중요한 정책과제가 되야 하지만, 그 동안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자체는 지역예술인을 격려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개발해야 하고 지역예술인들도 보다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예술의 공유·소통은 물론 예술소외영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섬으로서 화성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야 할 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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