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청소년 교향악단 제9회 정기연주회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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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성예총 댓글 0건 조회 2,086회 작성일 : 15-03-03본문
스승과 제자의 아름다운 하모니 8일 화성 심포니-청소년 교향악단 협연
2011년 09월 06일 (화) 경기일보
스승과 제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화성시 청소년 교향악단(지휘 윤왕로)과 교향악단을 지도하고 있는 선생님들로 구성된 화성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8일 오후 7시30분 화성 유엔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제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지난 2004년 창단한 화성시 청소년 교향악단은 화성시에 거주하거나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청소년들로 이뤄져 있다. 엄격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단원들은 정기연주회와 음악캠프 등을 통해 함께 호흡하며 어엿한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매년 찾아가는 음악회, 봉사연주 등 문화소외 계층들을 위한 특별 연주회를 지속적으로 기획,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도 기여해 오고 있다.
순수한 열정으로 뭉친 교향악단은 이번 연주에서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을 비롯해 브람스의 ‘헝가리안 춤곡 1번’,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등을 선보인다.
최수아(도이초 5년), 탁준혁(금곡초 6년)이 협연자로 나서 비발디의 ‘두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윤왕로 지휘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하모니를 이루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화성시 청소년 교향악단은 새로운 레퍼토리, 참신하고 다양한 기획, 독창적인 사운드로 지역 문화 발전에 큰 일익을 담당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hwaseongsymphony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10)3719-5639
윤철원기자 ycw@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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