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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예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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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승(1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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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성예총 댓글 0건 조회 1,997회 작성일 : 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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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승(1920~  )은  한때  시  창작에도  관여하여  「구원의  찬가」,  「새날의  찬가」와  같은  작품을  발표하기도  하였으나  곧  수필창작에  주력하면서  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그의  수필은  지역사회에  흩어진  민속적인  여러  가지  자료들을  글감으로  삼아  소멸하는  것들의  아름다움이나  가치들을  살피기도  하고  지방문화의  제반  문제들을  진지하게  검토하여  그  대안과  의의를  제시하고  있다.  전자는  우리의  생활주변에서  사라지고  있는  민속  모티프들을  통하여  삶의  애환  등을  밀도  있게  표현하는  서정적인  생활정서의  수필이라고  할  수  있다.  후자는  안익승이  오랫동안  펼쳐온  지역문화운동에서의  체험들을  직접  작품화한  것이다.  수필집으로는  <달력  없는  세월에>  <차가운  세월  속의  정다운  합창>  등이  있다.  마도면  해문리에서  출생하여  국민대학  농경학과를  졸업하였다.  아호는  백봉(白峰)이며  화성․수원지역  문화운동의  선구적인  인물이다.  한국  문협  수원지부  예총  수원지부  등을  결성하고  그  지부장직을  맡아  지역문화  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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