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파 탄생 112주년 기념음악회’ 30일 공연 201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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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성예총 댓글 0건 조회 2,018회 작성일 : 15-03-03본문
[특집] ‘나의 살던 고향은~’ 명곡 감동 울려퍼진다
난파소년소녀합창단·바이올리니스트 김유정 등 천상의 소리
‘난파 탄생 112주년 기념음악회’ 30일 감동 선율
우리나라 예술가곡의 효시 ‘봉선화’와 남북한이 함께 부르는 우리민족 대표 동요 ‘고향의 봄’을 작곡하고 바이올린연주자, 예술교육기관 연악회(硏樂會) 설립자, 소설가, 잡지 발행인 등으로 일제강점기 우리민족의 정서를 달래고 표현하기위해 짧은 일생을 왕성한 활동을 한 난파 홍난파 선생님 탄생 112주년을 맞이해, (사)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난파 탄생 112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난파소년소녀합창단과 한국 최고의 정상급 성악가 등이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에는 특별히 한국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정 교수를 초청해 한국 최초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홍난파 선생님의 바이올린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난파 탄생 112주년 기념음악회’에 대해 미리 조명해본다. <편집자 주>
▲화성챔버앙상블
화성챔버앙상블은 현악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화성시민과 청소년들이 쉽게 음악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파하기 위해 지난2008년 창단됐고, 화성지역의 음악인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우아하고 섬세하며 세련된 연주로 다양한 레퍼토리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벨라보체싱어즈
남성성악가들로 구성된 Bella Voce Singers(단장 변광석)는 노래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자 지난 1999년에 결성돼 열린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가까이로는 10월11일 제3회 임산부의 날 기념 태교음악회(화성시 보건소 주최), 12월3일 청예단 주최 학교폭력예방 후원 디너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소외지역 방문 음악회, 학생들을 위한 음악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유정
예원, 서울예고를 졸업 후 도미해 인디애나 주립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동아콩쿨, 예원콩쿨, 서울예고 실내악콩쿨에서 입상했다. 그녀는 솔로활동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에도 큰 관심을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 왔는데, 프라임 필하모닉 악장을 비롯해 강남교향악단, 서울필하모닉, 서울 신포니에타 등 다수의 객원 악장으로 활동했다. 미국 Florida West Coast Symphony 제2바이올린 수석,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악장, 미국 인디애나 주립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제2바이올린 수석, 서울시립소년소녀 교향악단 악장을 역임했다.
서울주네스 앙상블 악장으로 활동하며 미국 순회연주, 영국 애버딘 페스티발 참가했으며, 매년 꾸준히 향음 정기 연주회에 참여를 비롯해 독일 올덴베르그 음악제 개막 축하 공연, 예술의전당 11시 음악회, 정읍 내장산 페스티발, 코리아 타임즈 주최 가을음악회, 서울 챔버 창단연주회, 한여름의 재즈와 클래식의 밤, 난파 생가 추모 음악회, 산업 재해자를 위한 순회 위문음악회, 한독 친선음악회, 미추홀 청소년 음악회, 용인시민을 위한 여름 음악회, KBS 정오음악회, 대한민국 음악제 실내악의 밤, 서울시립청소년 교향악단 실내악의 밤, 부암아트홀 초청 듀오리사이틀에 출연해 오는 등 각계 각지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그녀의 독주회는 매회 청중들과 호흡함은 물론 ‘챌린지’, ‘독일 음악 이야기’, ‘로맨틱 프랑스로의 초대’, 참신한 타이틀과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또한 성남시향, 서울시향, 프라임필, 대구시향, KBS 교향악단, 서울심포니, 인디애나주립대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립소년소녀 교향악단, 서울주네스 앙상블, 카로스타악기 앙상블, 경기 바로크 합주단, 경원 플루트 앙상블, 서울뮤즈스트링, 경찰교향악단과 협연했으며 서울 챔버 2000, 향음 앙상블, 한국 페스티발 앙상블 단원으로도 활동해 오는 등 솔리스트로서 뿐만 아니라 실내악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New College, 중앙대, 경희대, 이화여대, 가톨릭대, 국민대, 상명대 강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수원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중으로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술학교, 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며 또한 화성시와 함께하는 수원대학교 음악 영재 아카데미 센터장으로 후학양성에도 열의를 쏟고 있다.
▲난파소년소녀합창단
1981년 이 세상을 어린이들의 맑고 투명한 마음으로 채색하기 위해 탄생된 난파소년소녀합창단은 지역음악문화의 활성화와 미국, 일본 동유럽 등을 비롯한 해외순회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려왔으며 현지 한인 교포들에게는 한국인의 자긍심을 심어 줬다. 또한 지난 1987년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주는 문화 단체로 선정돼 ‘제32회 소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1년 4월과 7월에는 월드컵 홍보사절단으로서 일본과 미국 5개 도시를 순회했으며, 2005년 5월 독일이 정한 한국의 해, 2005 경기방문의 해 홍보사절로 유럽 순회연주에서 감동 깊은 연주를 들려줘 천상의 소리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특히 2007년 8월 유네스코 초청으로 중국심양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공연예술제에 대한민국대표로 참가해 동아시아의 평화를 기원하는 노래와 ‘오페라의 유령’으로 공연예술제에 참가한 나라 중에서 가장 큰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각종국가 주요행사(청와대 초청연주, 남북고위급회담, 국제 언론인 협회회의, 환경의 날 행사, 서울평화상 수상식, 유네스코행사, 등)에 초청돼 통일을 열망하고 노래하는 한국의 작은 천사로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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