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화성예술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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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 25-10-17본문
제21회 화성예술제 성황리 폐막, '사랑과 평화'가 선사한 감동의 무대
- 사랑과 평화, 관객과 함께 하는 멋드러진 공연 펼쳐
- 화성예총 8개 지부, 각 특색있는 공연 선보여 박수갈채

사진출처 : 뉴스따옴
[뉴스따옴 = 임종국 선임기자] 예술로 하나 된 화성 특례시를 표방한 '제21회 화성예술제'가 지난 8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예술제는 화성예총 소속 8개 지부의 역량이 총집결된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즐긴 축제의 밤
행사는 햇살이 따스한 오후 5시부터 식전 행사로 시작되었습니다. 화성시민합창단은 '뭉게구름', '붉은 노을' 등 친숙한 곡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고, 코리아 아트싱어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포함한 멋진 가요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계획에 없던 '아름다운 나라'를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부를 때는 웅장한 감동이 궁평항 하늘에 울려 퍼졌습니다.
30분간의 짧은 공백 후, 메인 공연의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사랑과 평화'였습니다. 이들은 첫 곡 '한동안 뜸했었지'를 시작으로 '청바지 아가씨', '장미' 등 익숙한 명곡들을 연달아 선보였고,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습니다.
"진짜 사랑과 평화가 온 것 맞느냐"는 한 관객의 질문은 이들의 무대가 얼마나 생생하고 감동적이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어진 초청 가수 김선준, 김시아 등의 무대 또한 '불타는 트롯맨' 출신 김선준의 풍부한 음량으로 '별바라기'를 열창하고 관객들과 '사랑의 트위스트' 율동을 추는 등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고 하나 된 무대
이번 예술제는 단순히 초청 가수의 공연뿐만 아니라 화성예총 8개 지부가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번 예술제의 사회를 맡은 정하영(화성특례시 연예예술지부 회장), 주병선 공동 사회로 서막을 열었다.
그 서막의 첫무대로 무용협회는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서 유래된 승무를 선보였고, 음악분과에서는 소프라노 이민양과 테너 김주완이 '축배의 노래' 이중창을 통해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국악협회의 '액맥이타령'은 공연장 뒤편에서부터 흥을 돋우며 등장하는 독특한 연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세 살배기 어린아이가 흥에 겨워 몸을 흔드는 모습은 세대를 초월해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에는 공무로 해외출장 중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대리하여 백영미 문화관광국장, 정흥범 화성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백영미 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화성예술제는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과 소통하며 예술의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문화의 장"이라고 말하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막을 내리다
행사 후반부, 주병선은 38년간 밥벌이를 해준 곡이라며 '칠갑산'을 열창했고, 관객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며 함께 노래를 즐겼습니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이진관은 '인생의 미완성'을 부르며 카메라 장비 위에 올라가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지막 곡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는 관객들에게 이진관이 나이트처럼 신나게 놀자고 제안하자, 모두가 일어나 몸을 흔들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화성특례시의 확장재정에서 소외된 화성예총은 저렴한 예산으로 행사의 극대화를 위하고 시연한 모범사례를 입증하는 계기이기도 하였습니다. 축제왕국인 화성특례시의 담당자들은 이번 화성예총의 행사를 기준점으로 하여 깊은 생각을 하기를 권고합니다.
그래도 이번 행사는 예술은 그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화성예총 박종섭 회장은 "각 지부장 및 스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인사와 함께 폐막을 선언했습니다.
제21회 화성예술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회복과 충전'의 시간을 선사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한 관객은 "세상이 온통 화성으로 보인다"며 깊은 여운을 표현했습니다.
출처 : 뉴스 따옴(http://www.newsttaom.co.kr)
[뉴스따옴 = 임종국 선임기자] 예술로 하나 된 화성 특례시를 표방한 '제21회 화성예술제'가 지난 8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예술제는 화성예총 소속 8개 지부의 역량이 총집결된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모두가 함께 즐긴 축제의 밤
행사는 햇살이 따스한 오후 5시부터 식전 행사로 시작되었습니다. 화성시민합창단은 '뭉게구름', '붉은 노을' 등 친숙한 곡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고, 코리아 아트싱어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포함한 멋진 가요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계획에 없던 '아름다운 나라'를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부를 때는 웅장한 감동이 궁평항 하늘에 울려 퍼졌습니다.
30분간의 짧은 공백 후, 메인 공연의 시작을 알린 것은 바로 '사랑과 평화'였습니다. 이들은 첫 곡 '한동안 뜸했었지'를 시작으로 '청바지 아가씨', '장미' 등 익숙한 명곡들을 연달아 선보였고,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습니다.
"진짜 사랑과 평화가 온 것 맞느냐"는 한 관객의 질문은 이들의 무대가 얼마나 생생하고 감동적이었는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이어진 초청 가수 김선준, 김시아 등의 무대 또한 '불타는 트롯맨' 출신 김선준의 풍부한 음량으로 '별바라기'를 열창하고 관객들과 '사랑의 트위스트' 율동을 추는 등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습니다.
예술인과 시민이 소통하고 하나 된 무대
이번 예술제는 단순히 초청 가수의 공연뿐만 아니라 화성예총 8개 지부가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깊이를 더했습니다. 이번 예술제의 사회를 맡은 정하영(화성특례시 연예예술지부 회장), 주병선 공동 사회로 서막을 열었다.
그 서막의 첫무대로 무용협회는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서 유래된 승무를 선보였고, 음악분과에서는 소프라노 이민양과 테너 김주완이 '축배의 노래' 이중창을 통해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국악협회의 '액맥이타령'은 공연장 뒤편에서부터 흥을 돋우며 등장하는 독특한 연출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세 살배기 어린아이가 흥에 겨워 몸을 흔드는 모습은 세대를 초월해 예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행사에는 공무로 해외출장 중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대리하여 백영미 문화관광국장, 정흥범 화성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백영미 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화성예술제는 우리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과 소통하며 예술의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소중한 문화의 장"이라고 말하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막을 내리다
행사 후반부, 주병선은 38년간 밥벌이를 해준 곡이라며 '칠갑산'을 열창했고, 관객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며 함께 노래를 즐겼습니다. 마지막 무대에 오른 이진관은 '인생의 미완성'을 부르며 카메라 장비 위에 올라가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지막 곡이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는 관객들에게 이진관이 나이트처럼 신나게 놀자고 제안하자, 모두가 일어나 몸을 흔들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화성특례시의 확장재정에서 소외된 화성예총은 저렴한 예산으로 행사의 극대화를 위하고 시연한 모범사례를 입증하는 계기이기도 하였습니다. 축제왕국인 화성특례시의 담당자들은 이번 화성예총의 행사를 기준점으로 하여 깊은 생각을 하기를 권고합니다.
그래도 이번 행사는 예술은 그 어떤 장애물도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자리였습니다. 화성예총 박종섭 회장은 "각 지부장 및 스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는 인사와 함께 폐막을 선언했습니다.
제21회 화성예술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회복과 충전'의 시간을 선사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한 관객은 "세상이 온통 화성으로 보인다"며 깊은 여운을 표현했습니다.
출처 : 뉴스 따옴(http://www.newstta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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