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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예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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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안(李東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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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성예총 댓글 0건 조회 1,787회 작성일 : 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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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안(李東安)


  1906.  12.  6  경기  화성~1995.  6.  20  수원.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기예능보유자.

  호는  운학(雲鶴).  \'이  시대의  마지막  재인(才人)\',  \'민속예술의  증인\'  이라고  불렸던  
전통춤꾼으로,  태평무·승무·진쇠춤·신칼대무·한량춤·희극무·엇중모리·살풀이·
팔박무·기본무·승전무·화랑무  등  30여  가지에  달하는  전통춤의  원형을  보존해왔으며,  
소리[唱]·재담·승무·탈춤의  노장과장으로  이어지는  줄타기의  명수이기도  했다.  
  발탈은  비좁은  포장  속에  발탈꾼이  들어가  오른  발에  탈을  씌워  고갯짓을  시키면서  두
손으로  허수아비  탈을  씌워  조종하는  놀이로,  그는  1983년에  발탈  기예능  보유자로  지정을  
받았다.  이동안은  경기도  화성에서  조선시대  전문예인을  관리하던  재인청(才人廳)의  수장  
도대방(都大房)을  세습해오던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예인이  되는  것을  반대하는  
집안  어른들의  뜻을  거스르고  13세  때  몰래  집을  나가  남사당패를  따라다니며  연희를  
배웠다.  1년  만에  아버지에게  붙들려  부모의  뜻에  따라  혼인했으나  3일  만에  다시  달아난  
그는  광무대와  원각사를  거치며  김인호에게  전통춤을,  박춘재에게  발탈을,  그리고  김관보
에게  줄타기를  배웠다.  줄타기를  하면서  국수를  먹을  정도로  뛰어난  기예를  보였던  그는  
광무대  생활을  마친  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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